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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무료 챗봇, 신청할 곳은 아직 없습니다

PANCO_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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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 둔 스마트폰 화면에 말풍선이 떠 있고, 옆에 전화 수화기와 문자 봉투가 점선으로 이어진 그림

그림. 앱과 전화, 문자로 이어지는 AI 챗봇 (자체 제작)

"정부가 공짜 AI를 준다던데, 어디서 신청해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은 2026년 9월 27일 현재 "아직 신청할 곳이 없다"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모두의 AI'는 국산 AI 챗봇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쓰게 하는 사업입니다. 서비스를 맡을 회사 3곳(SKT·카카오·KT)은 8월 28일에 정해졌습니다. 그러나 3곳 모두 아직 베타 서비스를 열지 않았습니다. 베타는 10월로 보도됐습니다.

검색창에 '모두의 AI'를 넣으면 배움터, 실험실, 경진대회 같은 말이 함께 뜹니다. 이름이 같은 정부 사업이 여럿이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근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를 옮긴 정책브리핑 기사와 코리아넷뉴스, 정책브리핑 카드뉴스입니다. 회사별 베타 날짜처럼 정부 발표에 없는 것은 보도로 표시했습니다.

모두의 AI는 무엇을 준다는 건가요

코리아넷뉴스(2026년 7월 14일)에 실린 과기정통부 발표는 이렇습니다. 국산 AI 모델을 활용해 별도의 비용 부담이나 이용량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범용 AI 챗봇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는 것입니다. 연말까지 범용 AI 챗봇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찾고 신청하는 일을 돕는 'AI 에이전트'도 내놓는다고 적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질문에 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대신 절차를 밟아 주는 AI를 말합니다.

사업의 이유로 든 것은 둘입니다. 해외 AI 서비스는 무료 버전의 이용량 제한이 엄격하고, 구독료 인상이나 서비스 중단 같은 일방적인 변화에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국민 사이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겠다는 목적입니다. 챗GPT나 제미나이의 무료판을 쓰다가 "오늘 사용량을 다 썼다"는 안내를 본 적이 있다면, 그 부분을 없애겠다는 계획으로 보면 됩니다.

같은 이름의 배움터, 실험실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정책브리핑의 카드뉴스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를 따로 소개합니다. 배우고, 개발하고, 키우는 세 단계로 된 사업이고, 그 안에 두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름무엇인가누구에게
모두의 AI무료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SKT·카카오·KT가 연내 출시국민 누구나
모두의 AI 배움터공공과 민간의 AI 교육 콘텐츠를 모은 온라인 교육 포털(ailearn4all.kr)AI를 배우려는 사람
모두의 AI 실험실AI 서비스 개발 도구를 주는 온라인 플랫폼, 말로 코딩하는 기능과 창업 지원(aitestbed.kr)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만들려는 사람

모두의 AI라는 이름이 여럿입니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쓰는 무료 AI 챗봇으로 SKT 카카오 KT가 연내 출시하고 비용 부담과 이용량 제한이 없습니다. 모두의 AI 배움터는 공공과 민간 AI 교육을 모은 온라인 포털 ailearn4all.kr, 모두의 AI 실험실은 AI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도구 aitestbed.kr이고, 둘은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안의 사업입니다

그림. 이름이 같은 세 사업 (정책브리핑 정책뉴스·카드뉴스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

"모두의 AI 오늘 시작" 같은 제목을 보고 들어갔는데 강의 사이트가 나왔다면 배움터를 본 것입니다. 배움터와 실험실은 이미 열려 있는 사이트이고, 무료 챗봇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 글에서 '모두의 AI'라고 부르는 것은 첫째 줄, 무료 챗봇 쪽입니다.

세 회사 중 어디서 쓰게 되나요

세 곳 모두에서 쓰게 됩니다. 정부가 한 회사를 고른 것이 아니라 세 컨소시엄(여러 회사가 함께 참여한 묶음)을 모두 선정했고, 각자 서비스를 따로 내놓습니다. 정책브리핑 기사(8월 28일)에 적힌 계획을 들어가는 문 기준으로 놓은 표입니다.

회사어디서 쓰나내세운 것
SKT앱·웹, 그리고 전화·문자요청 하나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 · 공식 창구가 없는 매장·관공서에 전화를 대신 걸어 주는 기능 · 건강·금융
카카오카카오톡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 LG유플러스와 전화 AI 서비스 라이트 버전 연내 출시 · 시니어케어·세무
KT다음 포털·앱, 다나와·무신사·직방, KT 통신 채널과 IPTV정보를 찾고 비교해 판단하는 것부터 공공·특화 서비스 실행까지 한 대화에서 · 교육·부동산

세 회사는 들어가는 문이 다릅니다. SKT는 앱 웹 전화 문자로 앱 설치 없이도 쓰고 요청 하나로 계획부터 실행까지, 건강과 금융.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LG유플러스 전화 AI 라이트,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시니어케어와 세무. KT는 다음 포털 다나와 무신사 직방 IPTV, 찾고 비교하고 실행까지 한 대화에서, 교육과 부동산

그림. 세 회사의 입구와 특화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정책브리핑 2026-08-28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

정책브리핑 정책뉴스 본문. 협약 체결 및 베타 서비스 거쳐 연내 전 국민 대상 서비스 개시, 정부가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 수행기관에 SKT 카카오 KT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 올해 GPU B200 512장 지원과 내년부터 정부 예산으로 비용 지원, SKT 컨소시엄은 앱 웹뿐 아니라 전화 문자로도 이용이 가능해 스마트폰 앱이 낯선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별도 설치 없이 이용

캡처. 정책브리핑 「'모두의 AI' 프로젝트 수행에 SKT·카카오·KT 3개 컨소 선정」 본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08-28 게시 · 2026-09-27 확인, 기사 안 보도 사진은 가리고 찍음)

스마트폰 앱이 어려운 부모님도 쓸 수 있나요

정부 발표에서 이 물음에 직접 답한 곳은 SKT 계획입니다. 앱과 웹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쓸 수 있게 합니다. 스마트폰 앱이 낯선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쓰게 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카카오 쪽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전화 AI 서비스의 라이트 버전을 연내 낸다고 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전화'를 입구로 두었다는 점이 다른 AI 챗봇과 다릅니다.

저는 이 사업에서 4060과 그 부모 세대에게 가장 먼저 닿을 부분이 이 전화 입구라고 봅니다. 챗GPT를 쓰려면 앱을 깔고, 가입하고, 글자로 물어야 합니다. 전화는 번호만 누르면 되고, 말로 물으면 됩니다. 다만 어느 번호로 거는지, 무엇까지 대신해 주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번호가 공개되기 전에 "모두의 AI 전화"라며 오는 문자나 전화는 공식 안내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정부 발표로 확정된 것과 보도로만 나온 것을 가른 표입니다.

시점내용근거
7월 13일무료·이용량 제한 없는 범용 AI 챗봇 연내 출시 계획, 9월 말 베타 목표과기정통부 발표(코리아넷뉴스 7월 14일)
8월 28일SKT·카카오·KT 3개 컨소시엄 선정, 9월 중 협약 뒤 베타를 거쳐 연내 정식 출시과기정통부 발표(정책브리핑)
9월 27일 현재세 회사 모두 베타 공개 전9월 17일(카카오)·22일(KT) 보도가 "다음 달 베타"
10월세 회사 베타. 9월 4일 간담회 때는 KT 9월 말~10월 초, 카카오 9월 중으로도 나왔으나 9월 중순 이후 보도는 셋 다 10월뉴스핌·이코노미사이언스(9월 4일) · 헤럴드경제(9월 17일) · 머니투데이(9월 22일)
12월정식 출시, 연말 월 방문자 500만 명 목표같은 보도

언제 쓸 수 있나요. 정부 발표 7월 13일 무료 이용량 제한 없는 AI 챗봇 계획 발표, 8월 28일 SKT 카카오 KT 선정, 9월 협약 아직 베타 전 9월 27일. 보도 10월 세 회사 베타 기본 챗봇부터, 12월 정식 출시 목표. 지금은 신청하거나 돈을 낼 절차가 공식 발표에 없습니다

그림. 정부 발표와 보도로 본 일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뉴스핌·이코노미사이언스 보도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

처음 계획은 9월 말 베타였고, 선정 발표 뒤 일정이 10월로 밀렸습니다. 카카오는 10월 베타에서 기본 챗봇을 먼저 엽니다. 12월 정식 출시 때 공공 서비스와 건강·의료·시니어 분야 AI 에이전트를 더한다고 헤럴드경제에 밝혔습니다. KT는 16개 회사와 꾸린 컨소시엄으로 10월 베타를 낸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습니다. 세 회사가 같은 날 여는 것이 아니라서, 먼저 열리는 곳이 먼저 쓸 수 있는 곳이 됩니다.

지금 미리 해 둘 것이 있나요

신청이나 사전 등록은 없습니다. 과기정통부의 7월과 8월 발표 어디에도 국민이 미리 신청하거나 돈을 내는 절차는 없습니다. 그래서 할 일은 셋뿐입니다.

  1. 평소 쓰는 입구를 확인합니다. 카카오톡을 매일 쓰면 카카오가 가깝습니다. 다음 포털로 검색하면 KT, 앱보다 전화가 편하면 SKT의 전화·문자 입구입니다.
  2. 베타 공개는 공식 경로로 확인합니다. 정책브리핑(korea.kr)의 과기정통부 발표나 각 회사 공식 앱의 안내를 봅니다.
  3. 문자 속 링크로 가입하지 않습니다. 새 정부 서비스 이름은 사칭 문자에 자주 쓰입니다. 링크가 붙은 문자로 "모두의 AI 가입"을 권하면 누르지 말고 공식 앱에서 직접 찾습니다. 문자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은 스미싱 설명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무료는 언제까지인가요

정부 발표에 적힌 것은 비용의 출처까지입니다. 올해는 세 회사에 GPU B200 512장을 지원합니다. 내년부터는 서비스 제공에 드는 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몇 년까지 무료로 운영하는지, 이용량 제한이 없다는 말이 하루 몇 번까지를 뜻하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조선비즈 보도(9월 18일)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2500억 원이고, 2028년 이후 정부 재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보도에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필수 기본 기능은 무료로 계속 쓰게 한다는 원칙을 밝히면서, 일부 기능의 유료화는 불가피하다고 봤습니다.

"모든 기능이 계속 공짜"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기본 기능은 무료이고 일부는 유료가 될 수 있는 국산 챗봇이 올해 말 세 곳에서 열립니다.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루는지는 아직 발표가 없습니다. 서비스가 열리면 각 회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적힙니다.

이 글이 기준으로 삼은 것

무료·이용량 제한 없음과 9월 말 베타 계획은 코리아넷뉴스(2026년 7월 14일)의 과기정통부 발표가 근거입니다. 세 회사 선정과 각 회사의 계획은 정책브리핑 정책뉴스(2026년 8월 28일), 배움터와 실험실은 정책브리핑 카드뉴스(8월 7일·11일)입니다. 회사별 베타 날짜, 12월 정식 출시, 월 방문자 500만 명 목표, 내년 예산 2500억 원, 2028년 이후 재원 미정은 보도에서 나온 것입니다. 정부 보도자료 원문으로는 확인하지 못해 보도로 표시했습니다. 2026년 9월 27일 기준이며, 베타가 열리면 접속 방법과 무료 범위는 각 회사 공식 안내가 이 글보다 우선입니다.

참고 자료

위 발표와 보도를 읽고 이름 구분, 입구별 비교, 일정의 확정·미확정을 새로 나눈 해설이며, 기사 문장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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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식을 정리하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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